Saturday, June 12, 2004

잠든 그대를 ....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렇게 .... 1분, 2분, 3분, 5분, 10분, ....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대의 ....

이마,

눈썹,

감긴 눈,

코,

입술,

뺨,

귀,

목선,

앙가슴,



....







바라만보다, 문득,



그대의 얼굴에 나의 손을 대어봅니다.



보드랍고, 따듯하군요.



그대의 잠든 얼굴에 ....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아마도 .... 그대는 잠결에 나의 손을 느낀 모양입니다.



귀엽게 뒤척이는 그대의 모습이 나에게도 그 미소를 건네어주는군요!





덕분에, 미소지어봅니다. 스마일 ~ ~ ^^







그대의 가슴에 손을 대어봅니다.

그대의 심장이 뛸 때마다,

그대의 호흡이 느껴질 때마다 ....

나 .... 그대가 내 곁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잠든 그대를 바라보며,

그대의 마음에 입맞춥니다.

지금처럼 늘 그렇게 나와 함께 해주길 ....

기도합니다.









내사랑. 그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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