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5, 2009

중국의 동북(조선족들이 많은 동네)에 있는 중의대유학을 권하지 않는 이유.







Luke가 운영하는 [성도중의약대학유학정보카페]의 카페회원께서 연변대학에 대한 문의를 해주셔 문의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생각난 김에 좀 써보려고 합니다.

중의학을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고 유학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런 경우,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대두되겠구요, 경제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그다음으로 가장 크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문제가 중국어능력에 대한 것일 겁니다.



중국에서 중의학을 공부하는데, 영어로 공부하려는 분들이 계신듯 해서 일전에 Luke의 블로그에 관련된 글을 썼습니다.

[중국에서, 그것도 중의학을, 영어로 공부한다고?? 참고]



Luke는 동북의 중의대에 진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어로 중의학을 공부하는 중의대는 더욱 그렇죠!

첫째로, 조선족들 많은 동네에 한국사람들이 가면, 현지에서 봉 ~ 됩니다 ~ !!

말이 좋아 조선족들과 말이 통한다는거죠, 안그런 조선족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조선족들의 눈엔 한국사람들이 현금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어 못알아듣고, 이해 못하는 조선족들 디따 많습니다. 중국에 사업적인 접근을 하시는 분들중에 조선족을 통역으로 써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Luke의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둘째, 아무리 조선어(?)로 중의학이 강의가 된다고해도 결국은 중국어로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말이 이해가 안가시면, 국내의 한의대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세요!! 그 한의대학생들은 대학에서 진짜(?) 한국어로 한의학을 공부할텐데,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뭔지 물어보신다면, 아마 동양철학에 대한 이해와 한문공부라고 대답해줄 겁니다.



그럼, 조선어(?)로 강의하는 중의학은 어떨까요??!!





세째, 공교롭게도 앞서 조선족들이 많은 동네에서 중의학을 공부한 선배(?)들이 학위를 돈 주고 구매(?)한 경우들이 너무 많아서 국내에서의 인식이 안좋습니다.



물론, 동북쪽의 중의대에 이제 가시게될 여러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시겠고, 정식으로 졸업장을 취득하시겠지만요, 그런 경우 더 열받게 되실듯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도 주변의 인식은 ''저사람도 가서 대충 개기다가 돈주고 학위산거 아닐까.... ''라는 ....





네째, 동북도 중국동네입니다. 그러니, 한국사람들의 생각에, 동북에서 중의학을 공부하는 중이라거나, 공부했다고하면, 중국어를 잘하는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할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때에 정말 중국어를 잘하시는 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용히 침묵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가 벌어지면, 사람들은 더욱 학위를 샀다고 의심하게 될 것이구요.





다섯째, 여러가지 이유로 중의학을 공부하시겠습니다만, 정말 중의학을 제대로 공부하시려고 한다면, 결국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부 중국어로 된 책들입니다. 우선은 조선어(?)로 중의학을 공부해서 공부가 좀 되고 나면 중국어로 된 책들을 봐야지 하시겠지만 .... 생각에 그치고 실천이 안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중국어로 중의학을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여섯째, 중국어를 잘하면 China Dream을 구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러쉬를 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신다면.... 중국에서 5년을 중의학을 공부하고도 중국어에 소홀해서 스스로의 기회를 줄이시겠다면 ....



더 많은 이유들을 쓰라면 쓸 수 있겠지만요, 이쯤 쓰겠습니다.


충분히 고려해보실 수 있을듯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중국어때문에 동북의 중의대( 특히, 조선어로 중의학을 강의하는 중의대 )를 가시겠다면,



Luke가 늘 하는 얘기지만, 가세요 ~ ~ 안말립니다!! ^^



Friday, May 1, 2009

Luke의 컴퓨터는 5월이 문제의 달인가??!!



우이씨잉 ~ ~ !!

작년에도 5월 초에 파워서플라이가 문제를 일으켜 컴이 말썽이더니 ~

거기다가 작년엔 지진까지 겹쳐서 A/S 받는데 두달 가까이 걸렸었는데,



돌연 컴을 켜도 아무것도 안나와서 디따 황당 ~

이번엔 메인보드가 나갔나, 비디오카드가 나갔나 ~

집에서 쌩 ~ 난리난리 몽땅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서 테스트를 해도 먹통이라

본체를 들고 A/S를 받으러 갔더니 ~ ( 이 중국땅에서 A/S 받으러 다니는 건 쉽냐고요 ~ ~ !! 그래도 Luke가 컴퓨터 산 곳은 A/S를 잘해주는 듯. 서비스태도도 좋은듯. )



젠장 ~ 아무 문제도 없는 건 뭐하자는건지 ~ ~ !!

한다는 말이 RAM이 접촉 불량이었다나 ~ ??!!

건들지도 않은 컴본체에 별안간 RAM이 접촉불량이라는건 ~ ( <-- 이건 말이 좀 안돼 ~ ! A/S받으러 가는 도중의 진동으로 그랬을 수도 있으니깐 ~ )

다른건 아무 문제도 없다고??!!

어쨌든, A/S갔다가 아무런 한 일 없이 본체 가져와서 지금 잘 쓰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푸헐 ~ ~





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