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6, 2006

Always in my heart!




비오는 날.
따듯한 물로 샤워를 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칼을 여러번 손으로 쓸어넘기곤,
이내 더운김으로 부옇게 흐려진 욕실거울을 손으로 쓰윽 닦아내곤,
촉촉히 젖어버린 내 모습을 비춰본다.
따스함이 주는 포근함이 좋아 거울을 향해 행복한 미소 지어본다.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
Always in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