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6, 2008

마음은 잠시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그냥, 사랑하다 헤어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 ....
이런 사람들도 있답니다 .... 했었던 것인데 ....
당신도 그랬었다는 말에 ....
빙긋 .... 웃는듯, 말은 계속 이어 갔지만,
마음은 잠시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적어도 사랑에 관한한,
무뚝뚝하고,
현실적이고,
개인적이고,
더군다나 항상 신랄하리만큼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을 ....
그래요,
사랑할 때엔 ....
사랑만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랑이 엷어져가면서 ....
사랑에 가려졌던 수많은 것이 드러나는 때가 되면.
....
그러나 기억하겠습니다.
당신도 그랬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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