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5, 2008

멜러 영화속 연인들처럼 ~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는 이유는 뭘까요?
화면이 넓기 때문입니다.
여인네들이 극장에서 멜러 영화를 보려는 이유는 뭘까요?
행복한 느낌, 상상, ....
연인과도 멜러 영화처럼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
막상 정말 그럴 수 있는 곳에 있어도 영화 속에서 보았던 것처럼 잘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따듯한 차 한잔의 여유와 온도가 부족해서,
당도(糖度)가 떨어지는 밋밋한 달콤함때문에,
빙긋~ 편안히 서로를 웃게만드는 언어의 기술이 숙달되지 않아서,
등, 등, 등, ....
그런데요 .... 사실은 .... 그렇게 연출되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극장에서 보는 것이,
행복한 느낌, 상상이 되는 것이,
현실에선 불가능할 것 같아보이는 ....
따듯함, 달콤함, 엉뚱함, 그들만의 언어들이 ....
잘 준비되어졌으나,
그녀는 모르는,
그래서 그녀로 하여금 우연인듯, 필연인듯, 그에게 계속 끌리게되고 저항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일상적인 것 같지만, 조금은 다른, 아늑한 행복한 편안함.
멜러 영화속 연인들처럼 연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
멜러 영화 감독처럼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 연출을 합시다!! ^^
잘 준비되어졌으나 ....
그녀는 모르는 ....
그런,
지금 ....
멜러 영화속 연인들처럼 ~
사랑하시나요?? ^^


P.S.
감독판을 먼저 상영하진 말아주세요!! ^^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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