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0, 2005

그렇게 서슬퍼런 칼날이 되어 ....




그대를 쓸어안습니다.
슬픔으로 가득찬 그대의 눈에선 주륵주륵 눈물들이 흘러내립니다.
그 눈물들이 나의 목줄기를 타고 흘러내립니다.
당신의 눈물들은 ....
마치 ....
사랑의 슬픔으로 날이 선 칼날이 되어 ....
나의 목줄기로부터 심장에 예리하고 깊게 그어집니다.
사랑하는 이가 흘리는 눈물이 나에겐 피눈물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슬퍼런 칼날이 되어 나의 몸과 마음을 그어내리니까요.




Monday, March 7, 2005

다시금 깊은 잠 속으로 ....




나의 팔로,
당신의 배게를 대신하곤,
한 이불 속에 나란히 눕습니다.
늘, 언제나처럼,
당신에게선
당신의 향이 납니다.
부드럽게,
당신을 껴안아 봅니다.
당신의 숨이 쉬어질 때마다
고운 가슴은 부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합니다.
당신의 살아있음을 살갗으로 느끼며
잠이 듭니다.
그냥 문득,
잠에서 깨었을 때에
당신을 더듬어봅니다.
당신은 ....
여전히 내 곁에 있군요!
하하하하 ~
당신의 숨결,
당신의 내음을 느끼며,
그렇게 마음 가득 행복한 미소짓다
다시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듭니다.




Monday, January 31, 2005

내게 이런 말 하지 말길 ....




''당신에게서 사랑을 배웠습니다!''
내게 이런 말 하지 말길 ....
설령, 정말 내게서 사랑을 배웠다하더라도,
내게 이런 말 하지 말길 ....
난 ....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그런데, 내게서 사랑을 배웠다하면 ....
이런 말 내가 듣게 되면 ....
정말, 마음 아프니까.
내게서 사랑을 배웠다면, 정말 그랬다면,
내게 아무 말 말고,
그 사랑 잘 간직하길.
그리고, 전하길.




Saturday, January 1, 2005

That's why..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 that's why we call it




Tuesday, December 7, 2004

그는 ....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난 그가 나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그자리에 서있곤 합니다.
혹시나,
그가 뒤돌아볼 때에,
미소지어주며, 손 흔들어주기위해 ....
언젠가,
나도 그런 적이 있었겠죠?!
머물러 서 있는 당신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가버린 적이 있었을 겁니다.
그 처럼.
그러나 기억해 줄래요?
나 ....
당신이 돌아보았을 때에 미소 지어주기위해, 손 흔들어주기위해,
그렇게,
그자리에 머문 적이 더 많았다는 걸 ...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