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3, 2004

설레입니다....





길을 걸으며,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
당신과 함께 있는데도
당신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당신의 눈망울 ..
금새 .... 눈물이 터져나올듯 날 바라보는군요..
당신도 나처럼 그런가요?



당신을 품에 안고있는 순간에도 ....
내 마음 그렇습니다.

아세요?
나의 몸 구석구석이 당신으로 인해 폭발하고 있다는 것을.
그 폭발들로 인해, 가슴에이는 신음소리와 뜨거운 입김 뿜어내게 된다는 것을.



당신의 손길 스칠 때마다,
지남철에 쇳가루들이 끌려다니듯,
고압전류에 감전된듯,
나의 몸들이 부르르 전율한다는 것을
당신은 아시나요?





후우 ~ 후우 ~ 하아 ~ ~ ~ ~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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