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31, 2004

아담과 하와 이야기









그녀는 그의 위에 오르도록

그의 머리로부터 만들어 지지도 않았고,


그에게 짓발히도록

그의 발로부터 만들어 지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와 동등하기 위하여

그의 옆구리로 부터,

보호 받기 위하여

그의 팔 아래에서,

그리고 사랑받기 위하여

그의 심장 가까이에서부터 만들어 졌다.



P.S. 사랑합니다 .... 당신.


Friday, January 30, 2004

그립다는 그대의 말에 ....









내가 그리워 잠에서 깨었다는 당신의 메시지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나의 이불 속,

아직은 그대 함께 있지 않기에 ....





마음은 그대를 향해 사무칩니다.







그대의 말에 ....

조용히 ....

눈물 한 방울 찍어냅니다.







Wednesday, January 28, 2004

내 마음 둘 곳.... 바로 당신입니다.






.... 살아왔습니다.

.... 살고있습니다.

.... 살아갈겁니다.





나의 삶 ....

외로웠습니다. 무척이나 많이.



내 마음 둘 누군가 만나기를 그렇게도 고대했었습니다.





당신 .... 당신이었군요.

내 마음 둘 곳.



이젠 .... 외롭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당신을 만났기에.







Tuesday, January 27, 2004

사랑을 하려면 늘 공부해야 합니다! ^^





알려주세요!!

당신을 ....

늘 ~ 배우고 싶습니다!!




Monday, January 26, 2004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것.




당신과 내가 ....

어떤 것으로도 조금도 가리지 않은, 나신(裸身)으로 마주 대한다고해서, 그것이 우리의 솔직한 모습일까요?



....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것은, 무척이나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는 말입니다만,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것은, 때론 고통과 인내를 수반하기도 합니다.

당신과 내가 이루는 '우리'라는 공동체이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

또한, 우리는 '당신'과 '나'라는 서로 다른 개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 .... 그런 감정들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우리'라 표현되는 공동체의식.

어쩌면, 살아왔던, 살고있는, 살아갈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바라게 되는 것은 아닐런지요.





나는 당신에게 솔직하려 합니다.

당신 또한 내게 솔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 서로의 '다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 '다름'이, 우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

우리의 약점이 아니고, 강점이 되길 ....

바랍니다.





서로에게 솔직한 .... 우리이길 ....








Sunday, January 25, 2004

아끼고 싶은사람에게 드리는 글






아끼고 싶은사람에게 드리는 글 ... 김현태


우리몸의 혈액에는 백혈구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 신체에 이상한 병균이 쳐들어오면...
그 침입자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역활을 합니다.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넌 왜 그렇게 더럽니? 넌 쓸모없는 존재야!"

벽혈구는 병균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일도 없고...
그렇다고 무작정 싸워서 무찌르는 일도 없습니다.

벽혈구는 병균이 오면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준다고 합니다.

그 침입자는 백혈구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해서...
그렇게 스스로 녹아버린다는 것입니다.

보기싫든 지저분하든 가리지 않고...
백혈구는 자신의 몸이 썩어가는 줄도 모르채...
그렇게 다 껴안아 준다는 것입니다.


당신이여! 당신은 자신있습니까?
다 준다는 것, 당신자신의 것마저도...
다 꺼내 줄수 있다는 것,차마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사랑이 그리 쉬운 거라면...
이 세상의 눈물은 이미 말랐을테지요.

당신 안에서 미움과 슬픔과 아픔과 증오마저도...
결국 당신 안에서 스스로 녹아 사라지길...


축복의 그 날 ..







우리 .... 함께하게 되는

축복의 그 날 ..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이런 주례사를 들음 정말행복하겠다!!






Saturday, January 24, 2004

그대와 손을 잡고 ....








함께 걷고 싶습니다.



우리 마주잡은 손으로, 따스함이 서로에게 전해지겠지요?! ^^



당신의 꼼지락거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손이 고운 그대여.







혹시 .... 아시나요? ^^

우리, 나란히 같은 방향을 보고 있어, 나의 눈에 당신의 얼굴 보이지 않지만,

당신의 마음, 당신의 표정, 당신의 미소가,

당신의 손으로 나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아름다운 그대 .... 나의 사랑아 ~ ~ ~








Friday, January 23, 2004

사랑은 그렇게 ....








먼 곳에서 ....

사랑이 나를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보았소.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

벌써, 사랑은 내 앞에 서 있었소.





사랑과 .... 제대로 말 한번 건내보지도 못했는데 ....

이젠, 나의 눈에 보이지 않소.

단지 ....

느껴질 뿐이오.





사랑은 ....

그렇게 내안에 들어와있었거든.






Thursday, January 22, 2004

당신과 나. 그래서 '우리'를 이루어








'당신'이라는 독립적인 개체와

'나'라는 독립적인 개체가 만나 ....

서로에게 어떤 .... 의미가 부여되면,

'우리'가 됩니다!



내 마음속에 항상 머물고 있는 당신!

당신은 .... 나와 더불어 우리를 이룰것입니다.





어떤가요? '우리' ^^

느낌이 좋은 단어입니다.

외롭고 쓸쓸하지도 않은, 몸은 멀리있게 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언제나 마음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우리이기에, 세상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우리'

하나님, 당신, 나.





우리.

우리.

우리.



하하하하하 ~ ~ ~ ~ 우리.




그이가 당신이예요







그이가 당신이예요 - 김용택


나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도 나의 사람으로 남아 있는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도 죄스러운 모습을 통째로 알고 계시는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일 터이지요
그분이 당신입니다


나의 아흔아홉 잘못을 전부 알고도 한점 나의 가능성을
그 잘못 위에 놓으시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일 테지요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사랑이고 싶어요
당신의 한점 가능성이 모든 걸 능가하리라는 것을
나는 세상 끝까지 믿을래요


나는,
나는 당신의 하늘에 첫눈 같은 사랑입니다.

 





Wednesday, January 21, 2004

시장끼가 느껴진다.








너 .... 배고파본적 있니? ^^

그럼, 너 .... 배고프기 전에 느끼는 시장끼를 느껴본 적도 있니? ^^





나 .... 니가 보고프다 ....

나 .... 니가 보고파, 너를 보고픈 시장끼를 느껴 ..

알고있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니가 그리워 ....







심야영화를 봤어.






광화문에 가면, 스타식스 정동극장이라는 곳이 있어. ^^

예전엔 .... 가끔 이 극장에 심야영화를 보러가곤 했었지.

음 ~ 밤 11시 50분쯤 영화가 시작해. 그리고 세편을 하지. ㅎㅎ ~

그렇게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올 때쯤이면, 새벽 5시 반에서 6시쯤되거든.

그럼 .... 버스를 타거나,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지. ^^



참 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봤어.

그리고, 나, 집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다 ~ ^^

아침 식사하고 자려고 그러는 중이야 ~ ^^

누구랑 봤냐고? ^^

안가르쳐줄래 ~ ^^

당신과 함께 보고 싶었느데, .... 당신이 내 곁에 없으니 ....

누구랑 보더라도, 난 .... 혼자보는거나 마찮가지야.



나중에 .... 우리 만나게되면 ....

나랑 심야영화 보러갈까?? ^^

연인들 많이 오거든 ~ ^^

영화 보다가 졸리면, 내게 기대어 잘 수도 있고!

그럼, 아마 난 .... 당신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또한 당신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살포시 당신을 안아줄꺼야 ~ ^^





어때? 나랑 심야영화 보러 가는거다??!! ^^

알았지??!! ^^









Tuesday, January 20, 2004

날 위해 기도하나요? ^^






난 ....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이 행복하길, 건강하길, 여유로운 마음으로 넉넉하길, 미소짓길, 눈물 많이 흘리길, 따듯하길, 향기롭길, 사랑으로 충만하길, 베품에 인색하지 않길, ....



또 ....

언젠가는 나를 만나 서로 마음 깊이 사랑하게 되길 ....





당신은 ....

날 위해 기도하나요? ^^





Monday, January 19, 2004

Daring ~




Cool 7.5집의 마지막 곡이 Daring 이라는 곡이야.

김성수가 발라드곡을 시도하고 있지.



음 ~ 왠지, 느낌이 좋은, 편안한 곡이야.

근데, 곡의 내용은 .... 좀 .... 슬퍼 ~

어떤 내용이냐구??





언제나 웃고 있죠 ....

날 사랑하는 것처럼.

그 미소속에 나 빠져버린건 착각인거죠. 그렇죠?

오늘도 그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겠죠.

날 사랑한다고 나에게 말해줄 것 같은데....

언제나 Daring ~ My Daring ~ 난 그댈 그렇게 부르죠.

하지만, My Friend, You're My Friend ~ ~ 그댄 그 말 뿐이죠.

Daring ~ My Daring ~ 난 그댈 그렇게 부르죠.

하지만, My Friend, You're My Friend ~ ~ 그댄 그 말 뿐이죠.

언제나 Daring ~ My Daring ~ 난 그댈 그렇게 부르죠.

하지만, My Friend, You're My Friend ~ ~ 그댄 그 말 뿐이죠.



....

그댄 그 말 뿐이죠.





혹시라도, 우린 ....

저 노래가사말처럼 엊갈린 사랑은 하지 않았으면 해.



My Daring ~ ~




Sunday, January 18, 2004

늦은 밤, 전화를 걸어 ....






오늘처럼, 눈오는 날, 혹은, 비오는 날, 혹은, 바람이 몹시 부는 날, 혹은, 맑은 날, 언제라도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시(詩)를 읽어주고 싶습니다.



함께 있을 때, 몸을 기대어, 서로의 체온 나누며, 따듯하고 향긋한 차를 마셨던 기억 ....

되살아나 당신이 무척이나 보고 싶은 날엔,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 ....



시(詩)가 되어버린 나의 마음을 읽어주고 싶습니다.



당신을 보고 싶은 늦은 밤에는, 전화를 걸어 ....





당신에게 ....






내가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했던 것이 언제였었나요?

잘 ....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당신과 난 멀리있기에 ....



당신 ....

지금, 어디서 무얼하든, 어떤 모습이든,

당신의 삶속에서 성실하고 아름답길 .... 바랍니다.





당신 .... 사랑합니다.



이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엔,

나의 따듯한 입김으로 당신의 귓가에 오래도록 맴도는 내 마음의 언어로 말해주리다.



당신 .... 사랑합니다.





이 테마는 ....

 


가까운, 혹은 조금은 먼 미래에,


내가 만나 사랑하게 될 누군가를 위해 채워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사랑의 대상이 없지만,


언젠가는 나타나겠죠!       ^^


 


 


그때에, 그가 ....


이 테마의 채워진 글들을 보고,


나에게 무어라 할지 ....


 


기대하며,           시작합니다.